한니발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니발 매우 오만한 말 같지만, 그 말이 결코 허풍이라고는 여겨지지 않을 만큼 위대한 장군이었던 한니발(결국 스키피오는 그 말에 효과적인 반박을 하지 못했다). 그는 마지막에 스키피오에게 패할 때까지 믿을 수 없을 만큼 잘 싸웠다. 그러나 결국 전쟁에서는 이기지 못했다. 그가 평생의 목표로 삼았다는 “반드시 로마를 쓰러트린다”는 꿈도 헛된 꿈으로 끝났다. 기원전 3세기, 카르타고는 지중해 세계의 초강대국이었다. 기원전 8세기에 페니키아인들이 건설한(‘포에니 전쟁’의 ‘포에니’는 페니키아를 가리킨다) 카르타고는 지금의 튀니지 북쪽 해안의 카르트하다쉬트를 본거지로 해서 북아프리카 지중해 연안 서부, 이베리아, 몰타, 발레아레스 제도, 코르시카, 사르디니아, 시칠리아의 일부까지 지배했으며 서지중해는 “카르타고의 허락.. 더보기 이전 1 다음